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와 연동할 수 있는 모바일 농장 경영 게임 '아키빌'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키빌은 ‘미니언’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마을을 건설, 운영하며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꾸며 나가는 모바일 게임. 약 200여 개의 아이템과 30여 개의 건축물을 만들거나 다양한 퀘스트(미션)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인 ‘미니언’을 성별, 헤어스타일, 얼굴, 피부색 등 취향에 맞게 만들고 옷, 액세서리, 애완동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또 특정 아이템을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아키빌과 아키에이지의 연동 기능으로 아키에이지를 하지 않는 이용자도 아키에이지를 하는 친구에게 아이템을 보낼 수 있다. 향후 SNG형 게임과 같이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기능과 실제 날씨와 연동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키빌은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