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아들 함께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 열려
일간스포츠

입력 2013.05.16 07:00



온 가족이 인기 게임을 즐기며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 광장에서 전국 가족 e스포츠대회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e스포츠대회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기며 게임으로 소통하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됐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인기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윈드러너'와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스타2)'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17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서 두 명의 합산 점수로 최고득점자를 뽑는 '다함께 차차차 가족 대항전'이 열린다. 18일에는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1대 1 대전이 이뤄지는 '윈드러너 퀸 최강전'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활용품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캠핑용 텐트를 준다.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모바일 게임의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경품을 타갈 수 있다.

아빠와 아들이 한 팀이 돼서 벌이는 가족 대항전도 열린다. 17일 스타2 가족 대항전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한 팀이 돼서 2대 2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7일과 18일 진행되는 LOL 가족 대항전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최소 2명이 포함된 5인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LOL 특별관에서는 아마추어 최강팀을 뽑는 e스포츠대회가 열리고, 스타2 특별관에서는 클랜 회식비를 지원하는 최강전 및 군단의 심장 캠페인 체험 행사가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모바일 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체험존’과 스타2와 LOL의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무대, 건전한 게임문화 이용방법을 안내해주는 ‘찾아가는 게임문화 교실’ 등이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게임은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디지털시대에 전 세대가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e스포츠가 생활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간의 소통의 새로운 매개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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