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영어학습 앱 ‘T무비영어’가 출시 4개월여만에 누적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T무비영어’는 영화, 미드를 감상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서비스로 7월 한 달에만 3만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연령대별로는 20대가 두러지게 증가했는데 이는 6~8월 방학을 맞이해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T무비영어는 영화 등을 보면서 영한 자막 전환, 구간반복, 영화 속 주요 영어 표현 보기 등의 기능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무비영어는 현재 영화 24편, 드라마 29편 등 총 79편의 동영상 콘텐트를 월정액 3000원의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없이 회원에 가입하면 영화, 미드 등 10편의 무료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