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 ‘1조원대 주식부자’에 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3.10.17 07:00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1조원대 주식부자'에 등극했다. 벤처기업 출신으로는 김정주 넥슨 창업자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다음으로 3번째다.

1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의장의 지분은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

이 의장의 지분가치는 올해 초 5058억원으로 집계됐으나 105.6%나 늘어나면서 이날 상장사 주식부자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9년 네이버를 세웠다. 이 회사는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 상장 후 유가증권시장으로 소속을 바꿨다.

상장 당시 3272억원에 불과했던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15일 현재 20조8324억원으로 64배 뛰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롯데쇼핑,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제치고 상장사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기준 상장사 보유지분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주식부자는 11조7368억원으로 1위를 기록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6명으로 나타났다. . 2위는 7조1552억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3위는 3조401억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2455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2조2224억원),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2조1648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조9668억원) 등의 순이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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