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은 ‘아키에이지’
일간스포츠

입력 2013.11.13 19:11



엑스엘게임즈가 만든 MMORPG '아키에이지'가 올해 최고의 게임에 선정됐다.

13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아키에이지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아키에이지는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부문, 그래픽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게임대상 심사위원단은 "아키에이지는 '테마파크형 MMORPG' 에서 ‘샌드박스형 MMORPG'로의 스타일로 한국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다시 이끈 작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만든 MMORPG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투, 사냥 등 기존 MMORPG의 기본 콘텐트 외에도 농사, 하우징, 무역, 재판과 같은 형활형 콘텐트 등 게이머의 선택에 의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씨드나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가 차지했다. 모바일에서 RPG를 구현하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닌데 쉽고 가볍게 모바일에서도 돌아가는 RPG를 만들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드래곤플라이의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온라인게임 부문)과 링크투모로우의 '윈드러너'(모바일게임 부문),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PC·비디오게임 부문), 유니아나의 '젊어지는 마을'(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됐다.

인기게임상은 넥슨의 '피파온라인3'(온라인게임 부문)와 엔투플레이의 '모두의 마블'(모바일게임 부문),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PC·비디오게임 부문), '젊어지는 마을'(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아시아특별상 부문에서는 네오싸이언의 '퍼즐앤드래곤'와 창유닷컴의 '신천룡팔부'가 차지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가 인기상을 받으면서 이 부문에서 7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기게임상은 네티즌 투표 80%와 게임기자단 투표 20%를 합상해 선정됐다.

공로상은 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구 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최관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가 받았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을, 반승환 카카오 게임총괄 부사장은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