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가 6년 만에 신 종족 ‘아르테이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르테이아는 리니지2의 휴먼·엘프·다크엘프·오크·드워프·카마엘에 이은 7번째 종족이자 지난 2007년 출시한 카마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내놓는 종족이다.
바람의 종족으로 불리는 아르테이아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격렬한 전투 능력을 가진 파이터로 근접 전투형 딜러 ‘그라비티 렝커’와 근접 마법형 딜러 ‘사이하즈 시어’로 구성돼 있다.
신 종족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2일까지 ‘아르테이아와 첫 만남을 위한 준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캐릭터 서버 이전, 캐릭터 삭제 시간 단축 등의 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는 신 종족 육성 팁을 담은 방송 영상 ‘켠 김에 85Lv까지’를 하루에 한 편씩 공개한다. 또 종합 격투기 로드FC 소속의 미녀 파이터 송가연 홍보 영상도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