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상반기 업데이트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이용자가 나만의 선수를 생성해 성장시킬 수 있는 ‘마이플레이어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보상 강화 시스템과 상위리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개장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새 야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게임 내 반영하고, 8가지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리얼리티가 강화된 선수들의 모델링을 추가한다.
PC와 연동해 ‘페넌트레이스’의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 라인업 구성 등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야구2K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S등급 선수팩’, ‘30만 KP(게임머니)’, ‘무료 부활권’ 등을 한번에 획득할 수 있는 ‘최강 구성 2K 플래티넘 패키지’를 오는 2월 13일까지 내놓는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