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4 이탈리아 최고 고용기업 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4.02.21 11:26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이탈리아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14년 이탈리아 최고 고용기업’으로 선정됐다.

‘2014년 이탈리아 최고 고용기업’은 매년 우수한 작업 환경과 인적자원 관리 정책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임금 정책, 업무조건과 혜택, 교육훈련 및 전문성 육성, 경력의 기회와 기업 문화 총 5개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확인 절차로 이루어진다. 선정 과정은 1년이 걸리며 이 기간 동안 최소 250명의 직원을 이탈리아에 두고 있는 기업 혹은 국제적으로 2,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들이 심사 대상이 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각 평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고용기업 인증(Top Employers Certification)’이라는 품질 마크를 얻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그간 직원들이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트레이닝, 개인, 번영과 작업장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피플 케어 프로그램(People Care program)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통일된 노동조직과의 지속적인 논의의 결과이자, 이번 선정의 가장 큰 배경이 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생산뿐 아니라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서도 우수한 기업이며, 직원들은 우리 성공의 동력이자 람보르기니의 경쟁 우위를 만들어 내는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뿐 아니라 이들의 안녕,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우수한 인적 자원 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복지 프로그램은 일련의 계약, 임금 정책, 업무시간은 물론 업무 시간외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운영된다. 목표는 품질, 투명성 그리고 동기부여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계약정책과 관련해서는 이탈리아의 법이 요구하는 임금 조건과 견습 기간에 비해 돋보이는 람보르기니의 견습직 계약 조건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람보르기니에 있어 직원 개개인의 삶과 직업적인 삶, 즉 일과 생활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직원들의 안녕과 동기 부여에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결과,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혜택으로 이어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는데 여기에는 지불한 의료비를 돌려주는 의료보험, 무료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지역 유치원, 스포츠 시설, 비즈니스 및 문화 활동을 위한 특별한 조건, 아우디 제품 군 내 개인 차량용 특별 판매 조건 및 폭스바겐 그룹 차량 구매를 위한 할인 등이 있다.

람보르기니는 직원들의 일-생활간의 균형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 부모가 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계약 상 람보르기니는 첫 6개월 동안 사회보장제도인 INPS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최대 50%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아이가 아플 경우 여기에 유급 육아휴직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업무 조건들도 작업장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직장 내 보건 및 안전을 위한 국가포럼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바 있다. 여기에는 볼로냐 대학 직업 병동과 볼로냐 산타 오르솔라 말피기(Sant’Orsola Malpighi) 종합병원과의 파트너 십이 뒷받침 되었다.

근무 직원 비율을 회사 복지 지표 중 하나라고 본다면 람보르기니의 비율은 국가 평균 보다 상당히 높다. 현재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는 1,02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61% 성장한 수치이다. 2011년 이후 300명이 고용되었는데 특히 산업 및 연구개발 부문에 많은 직원들이 고용되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평균 여성 직원 고용률은 30%에 달한다. 2014년에는 추가적인 직원 고용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적 자원에 투자하는 또 다른 해가 될 것이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노동 조합과의 지속적인 대화, 투명성, 경영진과 조합위원들간의 협력 등에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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