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심천의 개발사 팀탑3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워’는 방대한 콘텐트와 고품질 그래픽 등 PC에서 즐길 수 있었던 MMORPG의 정수를 스마트폰으로 옮겨놓은 완성형 모바일 MMORPG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화려한 시각효과와 필드, 경기장, 던전, 투기장 시스템 등 PVE, PVP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게임에는 ‘중천’으로 불리는 던전이 총 9개로 구성됐다. 일반던전, 정예전던, 영웅던전, 진요대, 봉마던전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이 준비돼 있으며, 50~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길드간의 치열한 전쟁도 즐길 수 있다.
또 탈것과 펫이 분리돼 있고 기호에 따라 10명의 미인을 펫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인 펫은 이용자의 전투력을 올려주고 다양한 버프를 줘 전투를 돕는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설로 내려오는 ‘견우와 직녀’ 설화가 퀘스트(미션)에 등장해 전투와 함께 감성을 적신다. 게임을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캐릭터가 스스로 성장하는 ‘자동성장’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경험치가 보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