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겨울왕국’ 엘사가 로봇 캐릭터 제쳐
일간스포츠

입력 2014.04.23 10:39



올해 어린이날 선물은 로봇 캐릭터가 아닌 '겨울왕국' 엘사 캐릭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이 4월 기준으로 지난 3년 간 어린이 캐릭터 완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는 '겨울왕국' 인기로 엘사가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꼽혔다.

겨울왕국의 엘사는 드레스, 인형, 퍼즐, 색칠놀이 등의 여아용 상품이 대부분으로, 뽀로로와 헬로키티 등에 집중됐던 여아의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엘사 뒤를 잇는 인기 캐릭터는 또봇, 타요, 라바, 바비/미미 순이었다.

지난 2년간 베스트 캐릭터 5위 안에 들지 못했던 타요는 최근 타요버스 열풍에 힘입어 3년만에 순위에 재진입했고, 라바는 올해 3위로 첫 진입했다.

2012년 인기 캐릭터는 또봇, 로보카폴리, 뽀로로, 트랜스포머, 바비/미미 등의 순이었으며 2013년 인기 캐릭터는 또봇, 파워레인저, 바비/미미, 로보카폴리, 뽀로로 순으로 2년 연속 변신로봇이 상위에 랭크가 됐었다.

옥션은 '겨울왕국'과 타요, 라바 등 캐릭터의 인기로 올해 캐릭터 완구는 작년 동기 대비 150% 판매 신장했다고 밝혔다. 엘사는 작년에 비교군이 없어 자체 신장률은 집계가 안 되지만, 엘사를 포함한 디즈니 캐릭터는 올 4월간 작년 동기 대비 인형상품이 320%, 캐릭터상품이 52% 증가하는 등 엘사의 힘으로 전체 카테고리가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캐릭터 완구 프로모션으로 ‘가정의 달 프로모션-어린이날편’을 진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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