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지난해 1000원 팔면 46억원 이익…매출액 이익률 사상 최저
일간스포츠

입력 2014.04.28 16:33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 이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1000원을 팔면 46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상장법인 1541개와 비상장 주요기업 16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6%로 지난 2003년 통계를 처음 내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최저라는 것은 기업의 경영성과나 이익창출능력이 크게 낮아졌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물가가 안정돼 매출원가는 낮아졌으나 판매관리비 비중 확대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국내기업들의 매출액 이익률은 이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액을 제외한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2년 3.8%에서 2013년 3.4%로 떨어졌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