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롤이 수상했다. 이달의 지랭크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하는 것으로 매달 진행된다. 온게임넷이 주관하며 김동현 세종대학교 교수 등 10명의 평가단이 평가한다.
이달에는 '롤', ‘사이퍼즈’, ‘에오스’, ‘서든어택’, ‘블레이드앤소울’, ‘쿠키런’ 등 6개 게임이 경합을 펼쳤다. 평가단은 롤이 만우절 이벤트로 새롭게 선보인 ‘URF 모드’와 ‘편리한 팀 구성’ 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4월 지랭크로 뽑았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상무는 “이달의 지랭크상은 이용자가 주신 것으로 본다"며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받아 마음이 무겁다. 희생자 븐들에게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달의 지랭크 선정 결과는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온게임넷 정보프로그램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