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식품 사업 손 뗀다…KFC 매각
일간스포츠

입력 2014.05.08 14:06

두산이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를 사모투자펀드인 CVC캐피탈에 매각하면서 식품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8일 두산 자회사인 DIP홀딩스는 KFC사업을 하고 있는 SRS코리아의 지분 100%를 CVC캐피탈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000억원이며 오는 6월까지 거래를 종료할 계획이다.

SRS코리아는 두산이 2004년 상사 부문의 KFC와 식품 부문의 버거킹 사업을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버거킹은 지난 2012년 11월 보고펀드에 1100억원에 매각된 바 있다.

앞서 두산 그룹은 1997년 미국 코크에 음료 사업 부문을 매각한 것으로 시작으로 오비맥주와 종가집 김치 등을 매각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까지 매각하면서 두산은 중공업에 전념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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