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업계 최초 임금피크제 도입…정년 연장도
일간스포츠

입력 2014.05.12 07:00

SK텔레콤이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하성민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의 안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정년이 만 60세로 연장되는 한편 만 59세부터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감액하는 임금피크제가 도입된다.

지난해 ’고용상 연령 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정년이 60세로 늘어나게 되는데 SK텔레콤이 이보다 2년 앞서 정년 연장을 도입한 것이다. 또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된 노동자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는 물론 SK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먼저 정년 연장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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