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여개 웹젠 PC방, ‘바둑’ 두는 기원(棋院) 으로
일간스포츠

입력 2014.05.30 17:21



전국의 웹젠가맹 PC방에서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 바둑을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사이버기원(공동대표 박상순?곽민호 cyberoro.com)과 웹젠(대표 김태영 webzen.co.kr/)은 온라인 바둑서비스 ‘오로바둑’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5월 29일부터 전국 1만 3천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오로바둑’의 PC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제휴는 점차 사라져가는 기원(棋院)의 명맥을 잇고, 바둑을 배우고 싶어하는 초심자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PC방 혜택을 폭넓게 마련한 의미가 있다.

사용자들은 웹젠 PC방에선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오로바둑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바둑 강좌를 무료로 학습할 수 있으며, ‘이세돌-구리’ 등 일류 선수들의 경기도 별도 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또 웹젠 PC방에서 게임 ‘오로바둑’을 이용할 경우 ‘형세판단’, ‘놓아보기’, ‘기보 감상’, ‘자동대국’ 등 부가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초심자라도 쉽게 바둑을 익힐 수 있으며, 오로바둑의 자체 ‘한중 아마대항전’, ‘팀 대항전’ 등의 대회를 통해 한국기원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공인’ 아마추어 단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도 가진다.

오로바둑은 지난 2000년 출범한 바둑전문 사이트로 한중일을 비롯한 전 세계에 바둑 네트워크를 구축한 회사로, 한국기원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웹젠은 현재 ‘뮤 온라인’, ‘R2’ 등 자사 게임과 함께 ‘크로스 파이어’, ‘구미호 온라인’ 등 총 13개 게임의 PC방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우수 게임들의 PC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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