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후보 “일본 식민지, 하나님의 뜻” 망언
일간스포츠

입력 2014.06.12 10:22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12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작심인터뷰를 통해 문창극 총리 후보의 잇단 망언에 대해 일갈했다.

앞서 문 후보는 “하느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속으로 항의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너희들은 이조 500년 허송세월로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에게 고난을 준 것이다. 우리는 일본을 우습게 보지만 일본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 조선민족의 상징은 게으른 것이다.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에게 신세지는 것이 우리민족의 DNA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서 경제개발을 할 수 있었다” 등의 망언을 쏟아낸 바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회찬 전 대표는 “밖에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 내정자로 임명한 게 아니라 아베 총리가 일본에 각료로 임명한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역사관과 철학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국민건강과 정서에 위배되는 심각한 인사”라고 일갈했다.

이어 노회찬 전 대표는 “이건 보수냐 진보냐를 넘어서서 그런 문제는 아니고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주요 공직에는, 그것이 총리가 아니더라도 나설 수 없는 상태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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