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임’ 정홍원 총리, 이철희-장영자 사기→대도 조세형→수서비리 등 수사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홍원 총리의 프로필이 온라인 화제로 떠올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1963년 진주사범학교와 1971년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2년 사법시험 14회에 합격한 뒤 30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지난 1982년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기사건과 대도 조세형 탈주사건, 수서지구 택지공급 비리사건 등을 수사했다. 지난 1991년 대검 중수부 3과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해커를 적발하기도 했다.
정홍원 현 총리는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때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4.11 총선 때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