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제 금 시장에 따르면 8월 인도분 금 가격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 대비 0.3% 오른 온스당 1326.60달러에 거래됐다. 이와 같은 금값 상승은 이라크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는 떨어졌다.현재 4년 반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을 제외한 개인들의 금 투자 선호지수 역시 51.2로 평균치 55.4를 하회하며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