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 만찬장에서 자신의 대표곡이 나오자 기뻐했다.
흘러 나온 노래는 '희망의 들판에 서서'중국 민족의 아름다운 미래가 농민들의 노력을 통해 들판을 아름답게 일궈나가는 데 있다는 가사를 담은 노래로, 1982년 중국 CCTV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펑 여사가 이 노래를 부른 것이 계기가 돼 국민가수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펑리위안은 15살 때 산둥예술학원에 입학, 18살 때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소속 가무단 단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또 중국 음악 명문대인 중국음악학원 성악과에 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살이던 시절 펑리위원은 중국 CCTV가 주최한 가요대회에 참가 수상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펑리위안은 '희망의 들판에 서서'라는 노래는 지금까지도 애창곡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