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브라질 월드컵 기간(6월 12~7월 13일)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보여준 참여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관련 게시물, 댓글 및 좋아요를 남긴 페이스북 이용자는 모두 3억5000만명에 달하며 생성된 활동은 30억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 6월 30일 페이스북이 발표한 2억2000만명에 의해 생성된 10억건의 페이스북 활동(개막일부터 6월 30일까지)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페이스북은 또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격돌한 결승전에 대해 8800만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2억8000만건의 페이스북 활동을 생성, 페이스북 역사상 단일경기를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였으며 다음은 메시, 호날두, 수아레즈, 다비드 루이스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