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중 LGU+ 계약 내용 불이행 피해 가장 많아
일간스포츠

입력 2014.07.29 15:16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3사 중 단말기 할부금이나 위약금 지급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안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이동통신 3사의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총 667건 가운데 '계약내용 불이행' 피해가 44.1%(294건)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계약내용 불이행 피해는 계약 당시 약속한 단말기 할부금이나 위약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계약서에 해당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지 않아 피해를 입은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LG유플러스는 계약내용 불이행 피해 비중이 통신사별 전체 피해 건수의 56.4%(128건)를 차지해 SK텔레콤과 KT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SK텔레콤 41.1%(108건), KT 32.8%(58건) 등의 순이었다.

통신사별로 환급·배상·계약해제 등 보상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는 LG유플러스가 59.6%로 3사 중 가장 높았고, KT는 31%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이동전화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해 특약사항에 대해서는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하고, 계약 이후에는 계약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요금 청구내역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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