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은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와 제휴해 중학생용 '열공폰', 고등학생용 '고3폰'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운 알뜰폰은 중·고등학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갖춘 피쳐폰을 제공해 스마트폰 중독이나 게임, SNS, 채팅, 인터넷서핑 등 다양한 학습 방해 요소를 차단,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열공폰’은 ‘미니멀폴더’ 단말기가 제공되며, 기본제공량은 음성 50분, 문자 150건으로 문자 사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최적화됐다. 2년 약정시 월 기본료도 1만7270원이다.
‘고3폰’은 1년간 월 기본료 5500원으로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휴대폰 기능에 충실한 ‘제로폰’ 단말기를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중학생은 엠베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가입 시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며,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캐쉬 및 서비스 이용권, 티머니 교통카드,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