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는 곰 퇴치 효과가 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4.08.11 09:20

미국 할리우드의 '골칫덩이' 가수 저스틴 비버(20)의 노래가 곰을 물리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지에 따르면 러시아 남성 이고르 보로즈비친(42)은 북부 지역에 위치한 야쿠티아 공화국의 한적한 숲속에서 낚시를 하다 곰의 습격을 받았지만 목숨을 구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로즈비친은 "나는 차량을 대고 낚시터로 걸어가는 길에 뒤에 있는 곰으로부터 등을 가격당했다"며 "이후 곰은 나에게 달려들었지만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곰은 울부짖으며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그의 휴대폰 벨소리에는 비버의 베이비(Baby) 노래가 저장돼 있었다. 보로즈비친의 손녀가 할아버지를 위해 장난삼아 바꿔 놓았던 것.

곰이 떠난 후 그는 주변을 지나가던 어부에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됐다.

한편 그는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며 "손녀가 나의 목숨을 살려줄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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