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유일 세쌍둥이 판다 드디어 공개
일간스포츠

입력 2014.08.13 09:38

중국 광저우 동물원이 세계 최초로 살아남은 새끼 판다 세 쌍둥이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12일 광저우 창룽 야생 동물원은 성명을 내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를 소개하며 "기적"이라고 표현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새끼 판다의 경우 치사율이 높은 가운데 번식률이 낮은 판다가 세 쌍둥이를 출산하는 사례도 극히 드물다.

쓰찬성 워룽 국립자연보호구역의 관계자는 "새끼 판다는 생후 6개월을 넘겨야만 생존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이들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세쌍둥이 판다"라고 전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사진에서 새끼 판다들은 분홍빛 살결에 흰 솜털이 보송보송 나 있는 모습이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어미 판다 '쥐샤오'가 동물원에서 쌍둥이 판다 세 마리를 출산했다.

세쌍둥이들은 어미 판다가 건강을 회복하는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잠시 지냈으며 이 때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현재 새끼 판다들이 수유를 위해 다시 어미 품으로 돌아갔다고 알렸다. 어미와 새끼 판다들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세쌍둥이 판다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새끼들은 추후에 이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판다는 멸종위기에 처해진 동물로 중국 야생에서 약 16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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