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미 에볼라 치료제 개발됐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4.08.25 17:21

일본이 25일 자체 개발 중인 항인플루엔자 약물을 급속하게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할 치료제로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요청하면 후지필름이 시험 중인 항인플루엔자 알약을 에볼라 치료제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일본 후생성은 지난 3월 후지필름 자회사 토야마화학이 신종 또는 재출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파비피라비르를 승인했다.

아오키 다카오 후지필름 대변인은 이날 에볼라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같은 유형이라 이 약이 이론적으로 비슷한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약이 쥐에 대한 실험실에서도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2만 명이 넘는 환자에게 투여할 정도의 이 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 약의 에볼라 치료 임상 시험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파비피라비르는 에볼라에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몇 안 되는 약 중 하나다. 최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 바이오파마수티컬이 개발 중인 약으로 에볼라로부터 회복됐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에 감염돼 숨진 환자가 1400명이 넘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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