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미국 남성 헤엄쳐 월북하려다 잡혀..."김정은 만나려 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4.09.17 15:49

미국 국적의 아랍계 남성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나겠다며 경기 김포 인근 한강 하류 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 붙잡혀다.

17일 군 관계자는 "16일 밤 11시55분께 김포시 하성면 지역에서 아랍계 미국인 남성 1명이 강을 헤엄쳐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병대 2사단 매복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체포된 후 월북 이유에 대해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북한으로 가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한강을 헤엄쳐 월북하려다 지쳐 강기슭에 엎드려 있었고 이를 본 해병 초병들에 의해 붙잡혔다.

김포 인근 한강 하류 지역은 북한과 가까워 군의 감시가 삼엄한 곳이다. 이 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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