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라인은 공식 카메라앱인 ‘라인 카메라’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2일 1억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2년 5개월 만의 성과이다.
라인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장한 사진을 간편하게 꾸미고 편집해 라인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만7000여 종 이상의 스탬프, 800종류 이상의 프레임, 100종류 이상의 폰트 텍스트 등 다양한 장식 아이템을 제공하고, 빠르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뷰티’ 기능이나 복수의 사진을 조합하는 ‘콜라주’ 기능을 추가했다.
라인 카메라는 2013년 9월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이용자 수 2배를 달성하며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일본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