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가을 단풍 즐기다 '날벼락', 피해상황은?
일간스포츠

입력 2014.09.29 10:08



일본 화산 폭발, 가을 단풍 즐기다 '날벼락', 피해상황은?

일본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이 7년 만에 화산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화산재 낙하 등으로 31명이 심폐정지 상태이고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나가노현 경찰은 온타케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된 부상자 중 31명이 심폐정지 상태이며, 부상자도 다수에 이른다고 밝혔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것을 말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른 사망 상태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사실상 숨진 것을 의미한다.

온타케산은 27일 오전 11시 53분 굉음과 함께 분화했고,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분화 당시 수백여명의 등산객이 온타케산에 오른 상태였다. 이날 밤까지 300여명이 하산했지만 부상자도 상당수 포함된 상태였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기동관측반을 파견했고, 28일에도 화산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분화의 상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일본 화산 폭발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산폭발, 끔찍하네”, "화산재, 사진만봐도 숨막혀", “일본은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네”,“인명피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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