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CEO 팀 쿡 커밍아웃,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에도 참여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4.10.31 13:26



애플CEO 팀 쿡 커밍아웃,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에도 참여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에 선정된 바 있는 팀쿡 CEO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시간 30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쿡 CEO는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적도 없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며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그가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 6월 쿡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앨리바마 주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팀 쿡이 논란과 파장을 감수하고서라도 커밍아웃을 한 것은 동성애자들을 돕기 위해서 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는 주가 늘어나는 등 미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바뀐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 쿡, 커밍아웃해도 흔들리지 않네", "팀 쿡, 우리나라 같으면 난리났을듯", "팀 쿡, 용기있다", "팀쿡, 나 또한 자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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