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블소 비무제 결승, 부산 영화의 전당서 개최
'블레이드앤소울(블소)'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비무제 결승이 21일, 22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1일에 ‘한국 최강자전’ 결승, 22일에 ‘한ㆍ중 최강전’ 결승을 개최한다.
‘한국 최강자전’ 결승에는 강덕인(권사)과 이성준(검사)이 진출했다. ‘한ㆍ중 최강전’ 결승 진출자는 15일, 16일 이틀 간 열리는 ‘한ㆍ중 최강전’ 8강과 4강 토너먼트에서 결정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부산 국제 영화제 전용관이자 각종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공감해 부산광역시와 엔씨소프트가 협력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유료 관람객 6,000명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신규 의상(21일 연정, 22일 용호)이 포함된 방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의상 1종이 추가 증정된다. 22일에는 블소 신규 직업의 정체를 대회 현장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14일 오후 7시부터 21일, 22일 경기의 현장 관람 티켓 잔여분 판매가 예매 전문 사이트 OK티켓를 통해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이번 결승전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최초로 열리는 게임 대회이다”라며, “블소 비무 경기는 물론 신규 콘텐츠 발표, 다양한 문화행사 등 블소 이용자와 게임 팬을 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