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측이 '베가아이언2'에 이어 '베가 팝업 노트'를 파격적인 출고가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팬택 베가아이언2를 포함한 3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KT도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펜택에 따르면, 베가 팝업 노트의 출고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서 78만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2배 이상으로 낮췄다. 정말 파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여기에 공시지원금까지 합하면 20만 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LG유플러스 LTE52 요금제를 2년 사용하는 조건으로 약정을 맺을 경우에는 공시지원금 20만 100원이 제공돼 베가아이언2를 15만 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규를 제외한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해당된다.

'베가 팝업 노트'는 세계 최초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지난 5월 출시된 베가아이언2 역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베가아이언2는 특히 지난 5월에 출시된 비교적 신제품임에도 출고가가 대폭 낮아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베가 팝업 노트와 베가아이언2의 매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KT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올레숍에서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베가 팝업 노트와 베가아이언2가 매진됐다.

베가아이언2는 지난5.3인치 대화면에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3GB LPDDR3 램을 탑재했으며, 3,22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4.4.2 킷캣 등의 성능을 갖췄다.

베가 팝업 노트 출고에 네티즌들은 "베가 팝업 노트, 베가 대란이 현실로" "베가 팝업 노트, 정말 싸긴하네?" "베가 팝업 노트, 이제 다른 핸드폰들도 가격 내려가려나?" "베가 팝업 노트, 성능도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베가 팝업노트 (팬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