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인터넷서비스 장애..."디도스 공격 추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4.11.29 18:08

SK브로드밴드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디도스 공격으로 전국에 걸쳐 한시간 가량 중단됐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오전 10시 55분부터 한시간 가량 DNS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전국에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외부에서의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가 된 DNS 서버는 영어, 알파벳 등 문자로 이뤄진 홈페이지 등의 주소를 숫자로 된 인터넷주소(IP)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DNS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홈페이지 접속시 연결 속도가 느려지거나 연결 도중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SK브로드밴드는 공격 IP 차단과 클린존 우회처리 등으로 오후 12시 7분부터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정상화 이후에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전모씨는 "29일 새벽부터 서비스가 안돼 오후 1시 30분께 서비스센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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