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무장 밀렵으로 개체수 줄어
일간스포츠

입력 2014.12.08 10:39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밀렵으로 개체수 40% 급감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15년간 아프리카 기린이 40%나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기린이 멸종위기에 처한 것은 주로 밀렵 때문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기린은 지난 15년 동안 40% 가량 감소해 현재 채 8만 마리도 남지 않았다. 1999년 14만 마리에 비교했을 때 무려 6만 마리나 줄어든 셈이다.

런던동물원의 노엘 컴펠 박사는 “밀렵꾼들은 기린을 손쉬운 고기 공급원으로 여기고 있다. 상아를 위해 코끼리 사냥하는 무장 밀렵꾼들에게 기린은 손쉬운 목표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린은 북아프리카에서의 서식지 감소 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에디오피아, 케냐에서의 무력충돌에 따른 위협에도 직면하고 있다.

캐나다의 기린 전문가인 앤 대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종의 기린 중 일부가 멸종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기린 어떡해"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기린아 어른들이 미안해"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동물원에서나 보겠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아프리카 기린 멸종 위기'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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