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온게임넷이 스베누가 함께 하는 '스베누 스타리그'의 32강 조추첨식이 열렸다.
이번 조추첨식에서는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를 비롯해 김명운, 박성균, 여성 프로게이머인 서지수 등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1'으로 진행되며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이후 16강부터는 풀리그로 온게임넷과 소닉TV가 동시 중계한다. 중계는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나서며, 오는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될 16강 이후 경기는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낮 1시로 편성이 확정됐다.
결승전은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스베누는 BJ 소닉으로 알려진 CEO 황효진이 런칭한 신발 및 의류 브랜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