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영화 출연이 목표"
일간스포츠

입력 2014.12.22 09:12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훌륭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북한의 배우 지망생 ‘인기처녀’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인기처녀’ 시리즈 6회분 영상에서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했다. 배은이는 북한 연극·영화계 인재 양성의 산실인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5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고급중학교(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전문부 과정부터 다니며 8년째 연기를 배우고 있으나 아직 출연작은 없고 대학의 실습영화에 몇 차례 출연한 게 전부라고 했다.

배은이는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지만 직접 연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선발된 다음에야 잘해봐야겠다는 욕심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영화축전 당시, 대형 무대에 처음 서는 거라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배은이는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현실 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할 때 사람들이 더 공감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훌륭한 영화에 한번이라도 출연해보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그는 좋아하는 배우로 “독특한 개성이 있고 모든 연기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도라지꽃’ 등에 출연한 ‘인민배우’ 오미란(1954~2006)을 꼽았다.

한편 배씨는 지난 9월 제 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의 사회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떠오르는 스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조선신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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