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도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의 유럽 동전 위조에 유럽 화폐망 교란 위기
일간스포츠

입력 2014.12.29 09:14



유럽 위조 동전 경계령, 유럽 화폐망 교란 위기

24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더타임스는 “중국산 위조 동전은 상하이범죄 조직을 통해 대량생산되어 이탈리아를 거쳐 전 유럽으로 배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국산 위조 동전은 액면가가 큰 2유로(약 2천688원) 주화가 주로 유입되고 있으며, 각종 자판기에서 통용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됐다”며 “유로 동전은 두 가지 금속소재를 사용해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다양한 위조 방지 장치를 갖췄지만, 중국의 위조 기술은 이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영국 화폐청은 2017년부터 위조 방지기술을 갖춘 새 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항에서는 지난 9월 중국산 금속파이프 화물에 50만 유로(약 6억7천만원) 상당의 위조 주화를 숨겨 들여오던 시도가 적발된 일도 있었다. 유럽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중국의 범죄조직이 정교한 위조 기술뿐만 아니라 대량생산 능력까지 갖춰 유럽 화폐망을 교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중국 짝퉁의 끝은 대체 어디지?", "중국 참 이상한 쪽으로는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럽 위조 동전 경계령’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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