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근길, 아침 챙긴다…편의점 간편식품 매출 증가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02 10:24




출근 시간대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씨유)가 최근 3년간 주요 간편식품들(도시락 제외)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침시간대인 06시부터 09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들의 아침시간대(06~09) 매출 비중은 2012년 18.3%, 2013년 19.6%로 꾸준히 늘어나 가장 높은 매출지수를 보였으며 지난 해에는 21.0%를 기록하며 다른 시간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해당 상품들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점심(10~13시)과 저녁(18~21)시간대에 매출이 집중되었으나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 빠르고 간편한 아침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아침시간대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아침시간대 매출 비중은 2.7%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저녁(18~21)과 심야(22~02)시간대 매출 비중이 각각 1.2%, 1.7% 비중이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침시간대 간편식품의 구매 객층을 살펴보면, 남자 비율(52.6%)이 여자(47.4%)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학생과 직장인이 많이 속해 있는 20대(32.4%)가 편의점 아침식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30대(25.8%), 40대(18.0%) 순이었으며 특히, 50대 이상 중년층(12.1%)이 10대(11.7%)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편, ‘CU(씨유)’는 새해 맞이 ‘CU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나섰다. 이 이벤트는 1월 한 달 동안 오전 6시~10시 사이 밥바, 모닝머핀 등 아침식사 상품 구매 시 CU멤버십을 적립하면 10% 할인해주고 빵 7종, 흰우유 3종을 최대 22% 상시 할인해주는 행사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유선웅팀장은 “아침대용식 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열풍에 힘입어 1조원대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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