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오늘 오전 검찰 출석... 검찰 출국정지 기한 이전 강제출국 방침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07 18:45



검찰이 ‘종북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재미동포 신은미씨(54)를 강제 출국시킬 것으로 보인다.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7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이날 오전 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 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날 오전 9시55분쯤 검찰에 출석한 신은미씨는 조사 전 취재진에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끼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를 기반으로 신씨가 실제로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신씨는 지난해 11월~12월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세 차례 경찰에 의해 소환조사를 받았다.

신은미씨는 당초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경찰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아 하루 전날인 11일 출국정지됐다. 경찰은 오는 10일 출국정지 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신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신은미씨를 상대로 발언 내용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출국정지 기한인 9일 이전에 신씨를 강제 출국시킬 방침이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이나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외국인은 강제퇴거시킬 수 있다. 강제 출국당하면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한편 경찰은 신씨와 함께 고발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41)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씨는 콘서트 외에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 에서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 정부가 이적단체로 규정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은미 검찰 출석'
온라인 일간스포츠 &#91;사진=중앙포토DB&#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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