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품귀 현상이 오히려 발목 잡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08 16:26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품귀 현상에 발목이 잡혔다.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비슷한 감자칩에 눈을 돌리면서 밀리고 있다.

8일 편의점 씨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체 스낵 매출 순위에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허니버터칩을 꺾고 1위에 올랐다.
2위도 허니버터칩과 맛이 비슷한 달콤한 감자칩인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가 차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위를 지킨 허니버터칩은 3위로 밀려났다.




세븐일레븐에서도 허니버터칩이 3개월 간 스낵 판매 순위 1위였으나 이달 들어 3위로 떨어졌다. 1위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2위는 포카칩 스윗치즈다.

이런 추세는 마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마트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위에 올랐고 허니버터칩은 3위에 머물렸다. 롯데마트에서는 6위까지 밀렸다.

허니버터칩의 하락세는 품귀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허니버터칩 대신 경쟁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유사 제품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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