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3사 '중고폰선보상제' 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13 07:00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중고폰 선보상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중고폰 선보상제는 소비자가 단말기를 살 때 18개월 후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중고 가격을 미리 지급받는 프로그램이다.

방통위는 18개월 뒤 이용자보호에 대한 정확한 고지가 이뤄지고 있는지, 가입 단계에서 서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고폰 선보상제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의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실시했고 SK텔레콤과 KT가 각각 '프리클럽', '스펀지 제로클럽'으로 따라했다.

중고폰 선보상제는 최신폰을 구입할 때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18개월 반납시 중고폰 가격을 얼마로 할지 기준이 모호해 소비자가 보상금을 다시 내놓아야 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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