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1의 메인 스폰서로 네이버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검색 포털인 네이버는 지난 2014년 e스포츠 섹션을 신설하는 등 e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는 “스타2 스타리그의 첫 시즌을 네이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타리그를 스타2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스포츠실 금현창 이사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e스포츠 영상 콘텐트 및 플랫폼 제휴로 e스포츠의 저변을 더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1 16강 본선 개막전은 15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16강은 스포티비 게임즈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IPTV인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 122번에서 HD로 볼 수 있다.
또 네이버 e스포츠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에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