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1일 '3밴드 LTE-A 상용화'…갤럭시노트4 S-LTE 판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20 10:38

KT가 21일부터 기존 LTE보다 4배 빠른(이론상 최대속도) '3밴드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KT는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광대역 LTE-A X4’ 서비스 상용화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공식 출시에 맞춰 21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삼성전자의 3밴드 LTE-A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95만7000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총 4가지이다.



KT는 "국내 최다 전국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을 기반으로 전국 85개 시에 ‘광대역 LTE-A X4’ 상용망을 구축했다"며 "지난 12월 28일 ‘광대역 LTE-A X4’ 체험존을 열어 4배 빠른 LTE를 선보였으며 ‘체험용’ 단말기로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서비스 품질에 대해 검증했다"고 말했다.

KT는 또 "21일 삼성전자를 통해 공식 출시되는 ‘고객 판매용’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로 세계 최초의 ‘진정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광대역 LTE-A X4에는 3밴드 LTE-A라 불리는 쿼드 LTE 기술이 적용된다. 쿼드 LTE 기술은 광대역 주파수 1.8GHz에 900MHz와 2.1GHz 주파수 대역을 묶어 대역폭을 넓게 활용하는 기술로, 고속도로 2차로를 4차로로 늘리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 광대역 LTE-A X4는 기존 LTE 다운로드 속도인 75Mbps보다 4배 빨라진 최고 속도 300Mbps(이론상)를 구현하게 된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샵에서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KT는 구입시 약정기간 없이 이용기간 내내 할인 받을 수 있는 순액요금제를 선택하고 신한·현대·국민·롯데카드 등과 제휴된 ‘슈퍼 세이브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36만원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T는 또 갤럭시노트4 S-LTE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기간 구매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4 S-LTE와 연동해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삼성전자 ‘기어VR’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KT는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광대역 LTE-A X4 ‘진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1년에 걸친 네트워크 구축과 1개월 간의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완벽한 서비스 검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최근 SK텔레콤의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광고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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