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오류 확산, BC·신한·삼성·하나 4개사 발생... 금액 규모만 1631억원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26 18:40



카드사들의 연말정산 오류가 잇달으면서 직장인들이 관련 서류를 다시 작성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2014년도 귀속 연말정산과 관련해 오류가 확인된 카드사는 BC카드, 신한카드에 이어 삼성카드, 하나카드까지 총 4개사로 총 규모는 고객 약 290만명, 결제액 1631억여원에 이른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서류 마감은 내달초이지만 이미 많은 기업이 지난 23일 이전 소속 직원들의 연말정산 관련 증빙서류 접수를 마감한 상태다. 연말정산 관련 오류가 확인된 직장인의 경우 제대로 공제를 받으려면 이미 연말정산 관련 서류를 제출했더라도 다시 보완해야 한다. 간소화서비스에 수정된 정보가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연말정산 기한 안에 서류를 다시 작성해 제출해야만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카드사들은 연말정산 기간 중 직장인들이 정정된 내용을 정상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고객에게 정정 사항을 안내하고 국세청에 정정 내역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카드는 이날 오전 국세청에 제공한 연말정산데이터에서 대중교통 사용액 일부가 일반카드 사용액에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국세청에 정정내역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정정 내역 확인하고 정정소득공제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다.

국세청은 카드사가 고객들에게 공지해 조치를 취한 뒤 정정한 정보를 넘겨오면 이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하나·BC카드에서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이 누락되는 오류가 발생했으며 신한카드에는 전통시장 사용금액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아 간소화서비스에 실제 사용 금액보다 적은 금액이 집계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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