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임사장, 김택진 대표 부인 윤송이 승진... 카이스트 실제 모델 화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28 10:41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의 부인이자 신임사장인 윤송이 씨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윤송이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Global CSO) 겸 NC West CEO(북미·유럽 법인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지난 2007년 SK텔레콤 상무로 재직하다 돌연 사표를 내고 이듬해 11월 엔씨소프트에 부사장으로 합류하고 나서 7년 만의 승진이다.

윤송이 사장은 2012년부터 북미·유럽 지역 대표(NC WEST CEO)로 있으면서 기존 히트작인 길드워에 이어 길드워2 역시 성공하게 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북미·유럽 지역 공략 강화와 혁신 서비스 개발 집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송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00년 맥킨지&컴퍼니 Engagement Manager(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 2002년 와이더댄닷컴 이사 CI(Communication Intelligence) TFT, 2004년 3월부터 2007년까지 SK텔레콤 CI 본부장(상무)로 활동했다.

앞서 윤송이 사장이 2004년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김택진 대표와 만나 인연을 맺었고, SK텔레콤을 그만두기 직전인 2007년 11월 김택진 대표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윤송이 사장은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만에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 '천재 소녀'로 불리며 MIT 미디어 랩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국 맥킨지사 경영 컨설턴트 출신으로 기업 경영에도 관심을 보였던 윤송이 사장은 과거 SBS드라마 '카이스트'에서 탤런트 이나영 씨가 열연했던 천재 공학도의 실제모델로 젊은 층에 인기를 끌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04년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기업인'에 선정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도 대단했다. 2001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2005년에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대학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2006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젊은 글로벌 지도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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