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객기 추락, 최소 12명 사망 31명 실종... 사고영상 보니 '깜짝'
일간스포츠

입력 2015.02.05 10:35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대만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항 인근의 고가도로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쯤 타이베이 쑹산공항에서 진먼으로 향하려던 트랜스아시아 항공 여객기(편명 B22816)가 이륙 10분후 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천으로 추락했다.

TVBS는 사고 항공기에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등 모두 58명이 탑승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이외 외국인 탑승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당국은 구급차와 소방차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잠수부들은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해 수중 수색 작업을 실시 중이다. 헬리콥터도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는 동체 위에 올라 탈출구 개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조된 탑승자 27명 중 12명이 사망했다. 또 10여 명의 승객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31명은 실종 상태다.

목격자들은 이륙한 항공기는 저공 비행을 하다가 동체가 90도 틀어진 상태에서 고가도로 쪽을 향하다 추락했다고 전했다. 또 비행기가 강에 떠내려가면서 인근에 있던 택시와 충돌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고가도로는 일반 건물 6층 높이로 알려졌다. 또 비행기가 추락한 하천은 도심에서 불과 수십 미터 떨어져 있다.

사고기는 지난해 7월 대만 펑후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냈던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프로펠러 항공기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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