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박은상 대표 '채용 갑질' 직접 사과
일간스포츠

입력 2015.02.05 11:32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사과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 박은상 대표가 논란이 된 '채용 갑질'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위메프는 5일 오전 11시 삼성동 사옥에서 박은상 대표가 작년 12월 영업직 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사과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박은상 대표는 "사회적 물의를 빚어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의 사과문.


위메프는 지역 영업직 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최종 전형에 오른 11명을 대상으로 2주 간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가 전원 불합격 통보했다. 지원자들은 음식점 등을 다니며 판매 상품을 따내는 업무를 진행했으나 2주 후 전원 불합격 통보와 함께 일당 5만원씩을 지급받았다. 이들은 일용직 계약서를 작성하고 상사로부터 업무만 잘 하면 11명 중 8명은 정직원으로 채용할 것이라는 약속까지 받았지만 기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전원 불합격됐다.

이에 '채용 갑질'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심지어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근로 감독을 실시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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