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헌장 초기 필사본 새로 발견, "1천만 파운드의 가치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2.10 16:06



대헌장 초기 필사본이 발견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대헌장(마그나 카르타)이 제정 8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국 켄트주에서 초기 필사본이 새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 자료관리원 마크 배트슨 박사는 켄트주 의회 자료보관실에서 빅토리아 시대 스크랩북 안에 있던 마그나 카르타와 ‘삼림헌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앵그리아대 중세사 전문가인 니콜라스 빈센트 교수는 "초기 필사본 3분의 1가량이 찢어져 소실됐으나 1천만 파운드(약 167억 450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빈센트 교수는 이번 발견은 대헌장이 생각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 즉 최소한 대성당이 있는 50개 도시와 항구에서 발간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앞으로 필사본을 추가 발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나 카르타와 함께 발견된 삼림헌장은 지난 1915년 6월 존 왕이 마그나 카르타를 제정할 당시 함께 선포한 것으로 대헌장 초기 필사본이 삼림헌장과 함께 발견된 것은 옥스퍼드 오리엘대 소장본이 유일하다.

앞서 국립 영국도서관은 앞서 지난 2일부터 대헌장 원본 4점을 공개했다. 전시는 대헌장이 1215년에 제정된 것을 기념해 일반인 사전 신청자 4만3천여명 가운데 투표를 통해 선정된 1천215명에게만 관람이 허용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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