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한국 마트에서 꼭 사가는 그것?
일간스포츠

입력 2015.02.22 10:17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사가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은 무엇일까.

중국 명절 '춘제'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들은 한국 마트에서 과자와 김, 헤어 미용용품을 집중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춘제 연휴 직전 12일(5~16일)동안 중국인이 많이 찾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유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춘제 기준)보다 31%나 늘었다. 올해 들어 16일까지 전체 매출에서 중국인과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5.3%(작년동기 3.8%), 13.5%(11.8%)까지 증가했다.

요우커가 가장 많이 산 품목(매출 기준)은 마켓오 브라우니세트(32개들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춘제 전후나 국경절 연휴(10월 1~9일) 당시에도 요우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과자류에서는 5위 오리온 참붕어빵(24개들이), 6위 마켓오 브라우니 블론디(28개들이), 7위 마켓오 리얼브라우니(8개들이), 10위 오리온 크리스피 등 오리온의 제과 제품이 다섯개나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한국산 '김'도 인기가 좋았다. 매출 2위 제품은 청산에 아몬드 김 스낵이었으며 웰빙 돌자반김(9위), CJ햇바삭 식탁김(14위), 종가집 석쇠구이 도시락김(16위)도 순위권에 올랐다.

샴푸·생리대 등 생활·미용용품과 한방 제품류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늘었다. '바디피트 귀애랑 날개'가 중국인 매출 3위에 올랐으며 미장센 세럼(4위), 리엔 윤고 더퍼스트 샴푸(8위), 려 자양윤모(18위), 려 진생보 안티 에이징(20위) 등이 잘 팔렸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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