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경찰 저격 용의자 검거, 경찰 아닌 다른 사람을 조준사격?
일간스포츠

입력 2015.03.16 09:05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경찰 저격 용의자가 검거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외신들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는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경찰 저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흘 만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는 20세 남성 제프리 윌리엄스를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2건의 1급 폭행과 1건의 차량 내 총기 발포, 3건의 무장 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매컬러크 검사는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윌리엄스가 두 명의 경찰에게 총격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향해 조준 사격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인 윌리엄스는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회수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과 검찰은 일단 윌리엄스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윌리엄스를 검거하는 데는 시민의 결정적인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퍼거슨시에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토머스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이 사임을 발표하자 이에 항의하는 집회가 퍼거슨 경찰서 앞에서 열렸다.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한 상황에서 해산할 자정 무렵, 총성이 울려 퍼졌고, 경찰 25명 중 2명이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매복 공격으로 규정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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