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사전, 3개월간 이용자 참여번역 11만건 돌파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03 09:29



3일 네이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등록된 이용자 참여 번역문을 분석한 결과, 총 등록 건수는 11만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등록된 전체 25만건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3개월간 등록된 하루 평균 번역문은 126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영어 예문에 한국어를 포함,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참여 번역은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하나의 예문에도 여러 이용자들이 등록한 번역문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언어의 번역문도 함께 볼 수 있다. 외신 기사, 전문 정보 등 사전이나 기존 참고 자료가 많지 않은 예문을 번역할 경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지난해 네이버 사전 ‘번역왕’으로 선정된 이용자 ‘einky’ 는 “이용자 참여 번역을 통해 문법, 어휘, 관용구 등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참여 번역 서비스에서 동일한 단어가 들어간 다양한 예문들을 계속해서 번역하면서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종환 네이버 어학사전셀장은 “참여번역으로 쌓인 데이터베이스는 번역기 서비스 고도화에 도움이 된다”며 “이용자들의 의지로 구축된 DB인만큼 사전과 번역기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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